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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랄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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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. 1. 4. 18:00

백신 3차 몸살 + 생리통의 환장의 콜라보로 내 생에 세 번째로 고통스러운 날을 맞이했다.

콧물 찔찔 흘리면서 침대에 7시간 동안 누워있었다. 새해부터 액땜한 듯

 

어플 만드는거 입금 받고 바로 미용실 직행해서 파마 다시 했다.

나 같은 게으름뱅이에게는 파마가 최고다.

 

옥여사 생일 기념으로 그린 코뚱땡이

편지에 쓰려고 아이패드에 연습 삼아 그렸는데

생각보다 귀엽게 잘 그림

 

어쩌다보니 윤석이 집에 놀러갔다가

어쩌다보니 재웅이 오빠가 와서

와인까지 마셨다.

역시 난 와인이랑 맞지 않다.

 

석환님한테 디맥 빌려줬더니 치킨을 사주셨다.

원하는 치킨 브랜드 있냐길래 바로 광고에서 봤던 푸라닭 콘소메이징 얘기했다.

남이 사준거라 먹을만 했지만 앞으로 내 돈 주고 사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.

물론 맛있게 잘 먹었당

 

승혜가 알바하는 피시방에 놀러간 날

같이 집에 가려고 롤 하면서 기다리고 아이스티도 얻어먹었다.

메뉴판에는 감튀가 있었는데 물어보니 아직 없다고 한다.

근데 왜 있는 척 광고하냐

 

싸피 면접을 동탄에 있는 삼성 인재개발원에서 해서 말로만 듣던 동탄에 가보았다.

건물도 높고 상가도 많은데 그만큼 사람은 없는 느낌...?

아무튼 이 날 면접은 조졌다. 이렇게 조질 수가 없다.

면접 주제 이해 제대로 못해서 준비 시간 대부분을 다 날렸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근데 붙었다.

마지막에 많이 부족하지만 배우고 싶다는 어필을 한 게 먹힌 모양이다.

솔직히 1지망 서울로 냈으면 바로 떨어졌다.

 

오주가 시험치러 내려와서 낭만놀이에 밥 먹으러 갔다.

일이 너무 바빠 야근을 하는데 추가수당은 없어서 슬퍼하는 오주가 법인카드로 밥을 사줬다.

 

계단 내려가다가 본 비타C 빌런

 

메지 생일케이크 알아보다가 발견한 귀염뽀짝 하찮은 케이크들

두 번째처럼 세워진 케이크가 굉장히 많이 보였다.

 

나는 치즈덕으로 주문 넣었다.

 

귀여워서 호흡곤란

역시 하찮은게 최고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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